▲ 안동우 제주시장이 저출산 극복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Newsjeju
▲ 안동우 제주시장이 저출산 극복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Newsjeju

안동우 제주시장이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의 지명으로 6일 '저출생 극복 함께해요! 범국민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번 챌린지는 저출산이 가져올 국가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고, 함께 지키고, 함께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적극 동참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지난 2월 충청남도에서 SNS를 통해 시작됐다.

이날 안동우 시장은 저출생 극복 메시지를 알리고 사진을 찍은 뒤 SNS에 올리는 것으로 참여했다. 

안 시장은 "저출산 문제가 특정 세대나 성별을 넘어 우리 사회 전 영역과 밀접하게 연관된 결과로 나타나는 현상"이라면서 "출생과 육아가 여성만의 문제가 아닌 우리 공동체가 공동으로 책임져야 할 사안"이라고 말했다.

이에 안 시장은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해결점을 찾을 수 있도록 출생‧육아 친화적인 정책 발굴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시는 올해부터 둘째아 이상 자녀를 출생(입양)시 양육․주거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부모의 소득에 관계없이 육아지원금 또는 주거임차비를 지원하고 있다.

해당 육아지원금은 연 200만 원씩 5년간 지원하며, 주거임차비는 무주택자에 한해 연 280만 원씩 5년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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