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Newsje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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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월평동 소재 제주중앙고등학교 1학년 재학생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같이 수업을 받았던 급우 등이 접촉자로 분류돼 현재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고 있다.  

접촉자는 급우 등 총 24명으로, 이들에 대한 검사 결과는 이르면 오늘(7일) 밤부터 순차적으로 나올 전망이어서 제주도 방역당국은 바짝 긴장하고 있다. 

제주도는 "학교 내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같은 반 학생 등 총 24명을 접촉자로 분류했다"며 "이들에 대한 진단검사를 실시하는 한편 격리 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주중앙고에서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방역당국은 제주도교육청과 협의해 해당 학교 1학년생들의 수업을 오는 21일(금)까지 2주간 원격수업으로 전환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7일 오후 5시 현재 제주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총 756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696명(사망 1명, 이관 2명 포함)은 격리 해제됐으며 나머지 60명은 음압병상에서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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