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체육회는 지난 4일 김태문회장, 김영진 법인설립준비위원회 위원장 등 위원 5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단법인 서귀포시체육회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지난해 12월 공포된 국민체육진흥법 일부 개정법률에 지방체육회의 법정 법인화가 명시됨에 따라 지난 1월 법인설립 준비위원회를 출범한 서귀포시체육회는 3차례의 회의를 통해 법인 설립 업무를 진행하고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총회에서는 정관 제정, 임원 선임, 재산출연 사항 채택, 주 사무소설치 등 창립에 필요한 안건을 심의·의결 했다. 서귀포시체육회는 법인설립 허가 후 오는 6월 9일 사단법인 서귀포시체육회로 출범할 예정이다.

김태문 회장은 "체육회 법인화를 계기로 서귀포시 종목단체 및  읍·면·동체육회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여 지역주민의 건강과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체육회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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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귀포시체육회 창립총회가 지난 4일 개최됐다. ©Newsje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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