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옥외광고 소비쿠폰 지원사업 24일까지 2차 공모

제주시는 오는 11일부터 24일까지 옥외광고 소비쿠폰 지원사업 대상자 2차 공모를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행정안전부 기금사업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옥외광고업자 총 27개소에 최대 100만 원씩 지원한다.

사업지원은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집합금지 업종과 영업제한 업종, 일반업종 중 제주형 방역조치를 이행한 피해업종, 그 외 일반업종 순으로 우선 지원대상자를 선정한다.

각 순위별 동점자 발생 시엔 코로나 확진자 방문 등에 따른 일시적 영업정지 일수가 많은 업체와 매출 소득 감소율이 큰 업체 순으로 실질적 피해를 더 많이 입은 소상공인을 우선 배려한다.

제주시 관내 소상공인으로서 버팀목 자금을 수령한 자를 대상으로 이뤄지며, 접수는 제주시 도시재생과에서 방문을 통해 받을 예정이다. 주말이나 공휴일엔 접수받지 않으며, 우편접수로는 불가하다.

지원서류는 제주시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 서식을 이용해 작성한 후, 소상공인 증빙서류인 버팀목 자금 지급 확인서와 소상공인 확인서를 발급받아 제출하면 된다. 2개 확인서는 소상공인 버팀목자금과 중소기업 현황 정보시스템 홈페이지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최종 선정 대상자는 오는 25일 제주시 홈페이지에 게재되고, 유선으로 통보된다. 선정된 사업대상자는 최대 43만 원의 자부담을 입금한 보조사업 통장내역 사본을 제출해야 한다.

제주시 관계자는 "2021 옥외광고 소비쿠폰 지원사업이 코로나로 지친 소상공인과 옥외광고업자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많은 신청을 당부했다.

▲ 옥외광고 소비쿠폰 지원선정 기준표. ©Newsjeju
▲ 옥외광고 소비쿠폰 지원선정 기준표. ©Newsje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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