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희 의원, 제주 여성기업 활성화 방안 모색하기 위한 정책간담회 개최

▲ 오영희 의원은 지난 10일 제주도 내 여성기업들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Newsjeju
▲ 오영희 의원은 지난 10일 제주도 내 여성기업들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Newsjeju

오영희 제주도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지난 10일 제주도 내 여성기업들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오영희 의원은 "코로나 19로 불확실한 경제여건과 내수부진으로 어려움에 처한 도내 여성기업과 여성기업인의 에로사항을 경청하고 이를 입법정책에 반영하고자 마련했다"며 "조례개정을 통해 보다 두터운 법적근거를 마련하고 현행 법·제도 상 나타나는 미비점을 개선·보완하기 위한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고 말했다.

또한 제주특성을 반영한 여성기업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함으로써, 경제영역에 있어 실질적 양성평등을 구현하고 여성의 경제활동을 촉진하고자 하는 사항으로 여성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구체적 방안들을 제시하고자 노력했다고 전했다.

정책간담회에서는 여성기업의 경제활동과 성장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우선구매의 촉진과 판로개척, 수의계약 확대, 여성기업 플랫폼 구축 등의 토론과 여성기업 발전적 방안 등이 도출됐다.

오영희 의원은 “코로나 19로 어려워진 제주 여성기업 활동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조례개정을 통해 자치법규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여성이 기업하기 좋은 경영생태계 조성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9년 전국사업체조사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도내 총 사업체는 6만 6098개로 이 가운데 여성기업은 2만 9005개에 달한다. 43.9%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여성 직장인도 48.1%를 차지했다. 총 28만 6304명의 종사자 중 13만 7719명이 여성이다.

업종별 기업체 현황을 보면 음식업이 9328개로 가장 많고, 도·소매업이 7481개로 그 뒤를 이었다. 숙박업도 2218개로 등록돼 있다. 여기에 종사하는 여성은 음식업에 2만 9397명, 도·소매업에 2만 2893명, 숙박업에 7540명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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