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스코청암재단은 11일 제주대학교에서 ‘교통사고 의인’ 인 이영호 씨(국어교육과 2)에게 ‘포스코 히어로즈’ 상패를 전달했다. ©Newsjeju
▲ 포스코청암재단은 11일 제주대학교에서 ‘교통사고 의인’ 인 이영호 씨(국어교육과 2)에게 ‘포스코 히어로즈’ 상패를 전달했다. ©Newsjeju

포스코청암재단(이사장 김선욱)은 11일 제주대학교에서 ‘교통사고 의인’ 인 이영호 씨(국어교육과 2)에게 ‘포스코 히어로즈’ 상패를 전달했다. 

이 씨는 지난 4월 6일 제주대 입구 사거리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현장에서 소방구급대가 도착하기 전까지 부상자들을 안전한 곳으로 이동시키는 등 구조활동을 벌였다.

이번 상패 전달은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소방서가 포스코재단에 이 씨를 추천해 이뤄졌다.

포스코히어로즈펠로십은 국가와 사회 정의를 위해 살신성인의 자세로 자신을 희생한 의인이나 의인의 자녀가 안정적으로 학업을 계속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포스코청암재단은 2019년 신설 이후 지금까지 31명의 히어로즈를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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