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 제주해양경찰서 ©Newsjeju
▲ 사진제공 - 제주해양경찰서 ©Newsjeju

파란고리문어가 제주시 애월읍 신엄포구 인근에서 발견됐다. 치명적인 독성을 가지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11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0일 밤 10시40분쯤 제주시 신엄포구 방파제에서 20대 낚시객으로부터 "파란고리문어로 추정되는 문어를 잡았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도착한 해경 직원들은 파란고리문어를 낚시객에게 인수받고, 11일 오전 8시40분쯤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연구원 측에 연구용으로 넘겼다.

해경 관계자는 "파란고리문어는 청산가리 10배 이상의 독성을 지니고 있다"며 "낚시 중이나 해변에서 해당 문어 발견 시 절대 손으로 만지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