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동우 제주시장이 12일 중앙로 사거리 공사현장 점검에 나섰다. ©Newsjeju
▲ 안동우 제주시장이 12일 중앙로 사거리 공사현장 점검에 나섰다. ©Newsjeju

안동우 제주시장은 12일 중앙사거리 지하상가 공사 현장을 방문해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제주시는 지난 37년간 지역 최대 현안 중 하나였던 중앙로 사거리 횡단보도 설치와 제주중앙지하도 상가 승강기 설치 공사를 진행 중이다. 지하도 상가 진·출입로 6개소에 양방향 에스컬레이터를, 4개소에 엘리베이터를, 중앙로 사거리에 횡단보도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안동우 시장은 "승강기 및 횡단보도 설치로 지하상가를 찾는 시민들이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공사를 신속히 진행해달라"고 주문하면서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원도심 활성화 정책 등에 상인회와 함께 적극 소통하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제주시에서는 시민들의 보행권 확보와 중앙지하도 상가 상인들의 영업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존 출입구 철거 공사를 야간에 진행하고 있다. 엘리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는 현재 공장에서 제작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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