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세대~3세대 8가족 40명 정기 후원 가입 

▲ 나눔을 잇는 가족 창립식 개최. ©Newsjeju
▲ 나눔을 잇는 가족 창립식 개최. ©Newsjeju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는 지난 12일 적십자사 나눔홀에서 가족 대표, 봉사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代)를 이어 나눔을 잇는 가족’ 창립식을 개최했다.

‘나눔을 잇는 가족’ 캠페인은 인도주의 사업 확대를 위한 재원조성과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기획됐으며, 가족구성원이 함께 매월 10만 원 이상 후원하면서 나눔을 실천하는 가족이다.

이날 행사에서 양창홍 영창종합건설 대표 가족 9명을 포함해 7가족 31명 등 총 8가족 40명이 나눔에 참여했다. 적십자사는 8가족 대표에게 나눔 참여 인증서와 가족 명패를 전달했다.

나눔을 잇는 가족 캠페인 후원금은 재난이재민 구호, 희망풍차 결연 및 위기가정 긴급 지원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한 인도주의 활동에 사용된다.

오홍식 회장은 “적십자 인도주의 가치를 이해하고 대(代)를 이은 나눔 실천을 약속해 주신 분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문화가 확산 될 수 있도록 후원자 모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적십자사는 매년 50가족 200명의 나눔 가족 발굴을 목표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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