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나꿈터 운영으로 교육형평성 제고 기대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를 통해 교육 소외지역인 읍면지역 학생들의 교육격자를 해소하고 성장지원을 위한 배나꿈터 사업을 확대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배나꿈터는 ‘배움과 나눔으로 꿈을 키우는 마을배움터’의 약자로 서귀포시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에서 운영중인 프로그램을 마을 구석구석까지 이용할 수 있도록 마련된 지역협력 공간이다.

시는 읍면지역 학생들이 시내에 위치한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를 방문하기 어려워 제대로 된 지원을 받지 못한다는 지적을 해소하고 다양한 학습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배나꿈터 운영을 시작했다.

2018년 서부지역 1개소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2021년 현재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등 현재 동‧서부 읍‧면지역 13개소와 협약해 운영하고 있다.

▲ 배나꿈터-표선 코딩교육 모습. ©Newsjeju
▲ 배나꿈터-표선 코딩교육 모습. ©Newsjeju

또한, 각 배나꿈터에서 △ 자기주도학습 코칭(학습동기, 시간관리, 학습전략 코칭) △ 맞춤형 프로그램(그림동화를 통한 올바른 인성 갖추기, 소그룹 독서코칭, 만들고 놀고 즐기는 수학) △ 창의융합 프로그램(3D펜 교육, 코딩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서귀포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한 운영에 어려움 속에서 총 361명의 학생들에게 교육을 제공했으며, 올해는 총 850명 내외의 학생들에게 교육을 확대해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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