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탄소포인트제 인센티브 미지급분 1913만 원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

▲ 안동우 제주시장이 지난 2019년도 탄소포인트제 미지급분 1913만 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Newsjeju
▲ 안동우 제주시장이 지난 2019년도 탄소포인트제 미지급분 1913만 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Newsjeju

제주시는 14일 오전 2019년도 탄소포인트제 인센티브(상품권) 미지급분 1913만 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남식)에 지정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된 금액은 2019년 상·하반기분 인센티브 지급 중 기부를 희망하거나, 주소불명, 연락처 부재 등의 사유로 지급하지 못한 총 액수다. 관내 저소득층과 사회복지시설을 지원하는데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탄소포인트제란 가정, 상가에서 에너지 절약으로 온실가스를 줄이면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제도다. 제주시에선 현재 7만 2522가구(전체 대비 33.5%)가 참여하고 있으며, 참여율로 보면 전국 2위에 해당된다.

한편, 제주시 탄소포인트제 참여 시민들은 지난 2013년부터 현재까지 4억 4679만 원을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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