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도남쪽먼바다에 내려졌던 풍랑주의보가 17일(월) 오전 6시를 기해 해제된 가운데 이 시각 제주는 대체로 흐리고 빗방울이 떨어지고 있다.  ©Newsjeju
▲ 제주도남쪽먼바다에 내려졌던 풍랑주의보가 17일(월) 오전 6시를 기해 해제된 가운데 이 시각 제주는 대체로 흐리고 빗방울이 떨어지고 있다.  ©Newsjeju

[제주날씨] 제주도남쪽먼바다에 내려졌던 풍랑주의보가 17일(월) 오전 6시를 기해 해제된 가운데 이 시각 제주는 대체로 흐리고 빗방울이 떨어지고 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제주는 약한 기압골에 영향으로 낮 한때 빗방울 떨어지는 곳이 있겠으며, 지형적인 영향으로 1mm 내외의 약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기상청은 "전날 내린 비로 인해 지면이 습한 가운데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수증기가 응결해 오늘 오후까지 산지와 북부, 서부지역을 중심으로 이슬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이후 18일(화)부터 19일(수)까지 맑은 날씨가 이어지다 20일(목) 다시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19일(수) 밤부터 차차 흐려져 20(목)일 비가 오겠다고 전망했다.  

당분간 아침 최저기온은 15~16도(평년 14~16도), 낮 최고기온은 21~23도(평년 21~23도)를 보이겠다고 기상청은 예보했다.  

기상청은 "오늘 오전까지 가시거리 1km 미만의 짧은 곳이 있겠으며, 특히 산지에는 낮은 구름대에 의해 가시거리가 200m 미만의 짧은 곳이 있겠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 등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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