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발달장애인을 위한 대형 스포츠이벤트, 오는 11월 2일부터 3일간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전국하계대회가 서귀포에서 열린다.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발달장애인 스포츠 축제인 「제15회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전국하계대회」가 오는 11월 2일 서귀포시 공천포전지훈련센터에서 개막해 3일 간의 열전에 돌입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사)스페셜올림픽코리아,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가 공동주최하고, 제주스페셜올림픽코리아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제주특별자치도가 후원한다.

개최장소는 공천포전지훈련센터, 강창학종합경기장 등 서귀포시 일원에서 열리게 된다.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전국하계대회는 육상, 수영, 축구, 농구, 배구, 골프 등 12개 정식종목과 드론축구가 시범종목으로 열린다. 전국에서 선수 1900여 명과 지도자 450명, 심판 및 스텝, 자원봉사자 1250명 등 총 3600여 명이 대회 참가를 위해 서귀포시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스페셜올림픽은 발달장애인들을 위해 지속적인 스포츠훈련 기회를 제공하고 수시로 경기대회를 개최해 참여시킴으로써, 발달장애인들의 신체적 적응력을 향상시키고 생산적인 사회구성원으로 인정 받을 수 있도록 기여하는 국제적인 운동임과 동시에 비영리 국제스포츠 기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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