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비 8억여원 투입...쾌적한 전통시장 기대

▲ 대정읍 대정오일시장. ©Newsjeju
▲ 대정읍 대정오일시장. ©Newsjeju

서귀포시 대정읍(읍장 송호철)은 대정오일시장의 쾌적한 환경 조성을 통한 전통시장 경쟁력 향상을 위해 올해 8억 여원을 투입,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금번 사업은 5월 중 착공해 9월에 완공할 예정이다. 주요 공사내용으로는 건축·기계부문(오수관·우수관 정비·바닥 포장, 가스안전설비 구축 등), 전기부문(전기배선 및 조명 등), 소방부문(자동화재탐지설비, 시각경보기 등) 등 노후화된 시설물을 교체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오일시장 인근 바다로 유입되는 오폐수를 전면 차단하고, 전기·소방설비 현대화 등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전통시장을 구축하는데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앞서 대정읍은 2020년 시설현대화사업으로 3억 원을 투입해 대정오일시장 공중화장실 신축(45㎡) 및 지붕 방수공사를 마무리했다.

이에 따라 대정읍은 향후 지속적으로 대정오일시장 경쟁력 향상을 위한 현대화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코로나19 여파로 최근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을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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