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정읍 마늘생산 농가의 수눌음 마음으로 처음 시도된 마농박람회

▲ 대정암반수마농박람회. ©Newsjeju
▲ 대정암반수 마농박람회. ©Newsjeju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 동안 대정읍 하모체육공원에서 개최됐던 제8회 「대정암반수 마농박람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대정읍마늘생산자협의회가 주체가 돼 농가에서 직접 수확한 고품질 대정 마늘의 우수성을 도민 및 관광객에게 홍보하고, 지역대표 농특산 브랜드의 위상을 확보하고자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촉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1800여 명이 방문해 총 4725만 5000원의 마늘이 판매됐다.

이에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마늘생산 농가의 자긍심 고취 및 다양한 유통구조를 모색하고 농가 수익증대를 도모하는데 기대효과가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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