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G새마을금고 제주본부가 제주시에 50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기탁했다. ©Newsjeju
▲ MG새마을금고 제주본부가 제주시에 50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기탁했다. ©Newsjeju

MG새마을금고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김한신)가 21일 제주시에 50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기탁했다.

기탁된 물품은 제주도 내 사회적 기업에서 생산된 된장과 고추장들이며, 이날 새마을금고 중앙회 제주지역 김한신 본부장과 제주특별자치도 사회복지협의회 김성건 사무처장 등이 제주시를 방문했다.

김한신 본부장은 "5월 25일이 새마을금고 창립일이라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안동우 제주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기업인들의 경제적인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도내 사회적기업에서 생산된 물품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물품으로 기탁해주신 MG새마을금고 제주지역본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복지 소외계층에게 잘 전달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제주시는 이날 기탁된 생필품목(된장,고추장 등)을 제주시사랑나눔푸드마켓을 통해 관내 저소득층에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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