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양플러스사업 가정 방문 모습. ©Newsjeju
▲ 영양플러스사업 가정 방문 모습. ©Newsjeju

서귀포시 동부보건소(소장 오재복)는 영양 위험요인이 있는 임산부, 영·유아를 대상으로 영양플러스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임산부와 영유아의 영양 문제를 해결해 스스로 건강한 식생활을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영양개선 사업이다.

사업대상은 동부보건소 관할 주소지에 거주하는 임산부(임신부, 출산부, 수유부) 및 영유아(72개월 미만)이다. 빈혈, 저체중, 성장 부진 등의 한 가지 이상의 영양 위험요인이 있고, 월평균 가구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에 해당해야 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영양교육 및 상담, 영양평가 등의 정기적인 영양관리를 받게 되고, 발달 단계별로 필수 영양소를 보충해줄 맞춤형 식품패키지가 대상자 가정으로 월 2회 배달된다.

또한, 월 1회 이상 온라인 교육 및 전화상담 등 비대면 방식의 영양교육을 제공받는다.

신청을 희망하는 주민은 서귀포시 동부보건소 영양플러스실로(064-760-6181)로 사전 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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