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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영화 '이터널스' 티저 예고편. (사진=월트디즈니 코리아 제공) 2021.05.25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마블 히어로 영화 '이터널스' 티저 예고편이 공개 하루 만에 1000만 뷰를 달성했다.

26일 월트디즈니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4일 공개된 '이터널스' 티저 예고편이 공개 하루 만에 공식 유튜브 계정에서만 1083만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했다.
 
여기에 영화에 대한 스토리, 비주얼, 각각의 강력한 존재감을 드러낸 캐릭터들에 대한 다양한 분석과 해석이 나오며 '이터널스'에 대한 관심을 입증했다.

국내에서도 24일 오후 10시 예고편 공개 후 전체 누적 조회 수 135만 이상을 달성하는 이례적인 기록을 세웠다.

마블 스튜디오의 '이터널스'는 수천년에 걸쳐 그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살아온 불멸의 히어로들이 '어벤져스: 엔드게임' 이후 인류의 가장 오래된 적 '데비안츠'에 맞서기 위해 다시 힘을 합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예고편은 광활한 자연이 펼쳐진 지구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 새로운 슈퍼 히어로 '이터널스' 군단을 만날 수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앤젤리나 졸리를 비롯해 젬마 찬, 셀마 헤이엑 등의 배우들이 남다른 아우라를 뿜어내는 비주얼로 공중에 금빛의 특별한 문양을 만들어내고, 땅에 물을 흘려보내는 등 초인적인 힘을 펼쳐 호기심을 자아낸다.

특히 마동석이 '길가메시' 역으로 합류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노매드랜드'로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및 감독상을 안은 클로이 자오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11월 개봉 예정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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