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소셜미디어를 통한 국외 홍보강화

서귀포시(시장 김태엽)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하늘길이 막혀 국가 간 왕래가 단절된 상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시 공식 SNS 중 일부 콘텐츠를 일본어로 제공한다.

일본 자매도시와의 인적교류는 물론, 일본 관광객의 발목을 잡아버린 코로나19 일상 속에서 소셜미디어를 활용한 서귀포시 홍보를 지속적으로 펼쳐 서귀포의 인지도를 높이는 것에 주력한다.

기존의 시 공식 유튜브 등 SNS채널과 서귀포시정뉴스 중 일본인이 선호하는 콘텐츠를 6월부터 매월 1편씩 일본어 자막 또는 나래이션으로 재편집해 제작을 한다.

콘텐츠는 ▲포스트 코로나시대의 트렌드에 맞춘 웰니스관광 ▲세계인들에게 인기있는 K푸드 서귀포의 먹거리 ▲이색카페 둘러보기 등 서귀포만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영상들이다.

이에 따라 영상은 서귀포시의 유튜브 등 SNS채널과 자매도시(가라쓰시·가시마시·기노카와시)에 홍보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비대면시대에 소셜미디어 홍보를 강화하고 지속적으로 서귀포 인지도를 향상시켜 향후 교류도시 시민들의 교류참가에 대한 동기부여와 일본인 관광객 유치에 도움이 되게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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