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지역선도대학육성사업단, 오는 31일까지 참가자 모집

제주대학교 지역선도대학육성사업단(단장 이동철)과 제주시 문화도시센터(센터장 김병수)는 오는 31일까지 ‘2021 해안 환경정화 수눌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모집대상은 지역선도대학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제주대와 제주관광대 재학생으로 모집인원 30명 이내다. 참가희망자는 제주대 홈페이지(http://www.jejunu.ac.kr/main) JNU소식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 전자우편(jejuculture2021@gmail.com)으로 접수하면 된다.

이 사업은 제주 문화도시 수눌어지구 캠페인 일환으로 제주시 해안가 주변을 걸으며 쓰레기를 수거 및 분석하고 환경 문제 메시지를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1팀당 4인 이하로 구성돼 활동을 벌인다.

제주대 지역선도대학육성사업단은 오는 6월 3일 온라인 설명회를 가져 제주지역 환경 활동가 등의 경험을 공유하고 제주 해안가 쓰레기 수거 및 분리 배출, 분석, 오염방지 해결 방안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제주시는 우수 결과물에 대해 제주시장 표창과 부상을 수여한다. 1등 수상자에겐 법정지정 문화도시 춘천에서 열리는 ‘성과 공유 워크숍’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이동철 사업단장은 “이번 사업이 참여 대학생들에게 지역 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봉사를 통해 지역 사회와 상생 협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해안 환경정비 참가자 모집 포스터. ©Newsjeju
▲ 해안 환경정화 수눌음 참가자 모집 포스터. ©Newsje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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