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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조천읍에 위치한 포구로 렌터카 차량이 돌진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탑승자들은 다행히 모두 구조됐다. 

27일 제주동부소방서와 해양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26일 밤 9시50분쯤 제주시 조천읍 함덕리 정주항에서 렌터카 추락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 등은 신고접수 후 5분만에 현장에 도착했다. 렌터카 탑승자 이모(61. 여. 경기도)씨 등 4명은 모두 자력으로 탈출 후 인근 보트 위로 대피한 상태였다. 

운전자 이씨는 음주는 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 "당일 비도 오고 시야가 잘 안보여서 바다가 육지인 것으로 착각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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