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그레이트 수눌음 안내 포스터.
▲ 2021 그레이트 수눌음 안내 포스터.

제주시 문화도시센터와 제주대학교 지역선도대학 육성사업단이 오는 31일까지 '2021 그레이트(GREAT) 수눌음'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그레이트 수눌음'은 제주시 해안가를 걸으면 쓰레기를 수거, 분석하고 환경문제 해결 캠페인을 벌이는 프로젝트다. 제주대학교와 제주관광대학교 재학생들만 모집한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1팀 최대 4인으로 구성되며, 오는 6월 3일 온라인 설명회를 통해 제주지역 환경 활동가 등의 경험을 공유하고 제주 해안가 쓰레기 수거 및 분리배출과 분석 방안, 메시지 도출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신청은 오는 31일까지 제주대학교 홈페이지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해 전자우편(jejuculture2021@gmail.com)으로 접수하면 된다.

제주시는 운영결과 우수팀을 선정, 표창하고 1등 수상자에게 법정지정 문화도시인 춘천문화도시와 춘천에서 성과공유를 위한 워크숍 개최 기회를 제공한다.

김병수 제주시 문화도시센터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제주지역 학생들이 지역 환경문제에 관심을 갖고 문화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일상 속 실천 가능한 대안을 발굴하고 해안가 쓰레기 문제에 대한 제주 청년들의 메시지를 지역사회 뿐만 아니라 전국에 전달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시는 올해 문화도시 조성사업을 통해 제주 자연과 시민이 서로 상생하는 수눌음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 2021 그레이트 수눌음 안내 포스터. ©Newsjeju
▲ 2021 그레이트 수눌음 안내 포스터. ©Newsjeju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