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접종은 일상 회복 향한 출발점"
"백신 접종은 일상 회복 향한 출발점"
  • 박길홍 기자
  • 승인 2021.05.28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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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좌남수·이석문, 공동담화문 내고 접종 독려
3인 모두 오후 4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예정 
▲ 왼쪽부터 좌남수 제주도의회 의장, 원희룡 제주도지사, 이석문 제주도교육감. ©Newsjeju
▲ 왼쪽부터 좌남수 제주도의회 의장, 원희룡 제주도지사, 이석문 제주도교육감. ©Newsjeju

원희룡 제주도지사와 좌남수 제주도의회 의장, 이석문 제주도교육감은 공동담화문을 내고 "백신 접종은 일상 회복을 향한 출발점이다. 코로나 감염의 고리를 끊어낼 수 있는 유일한 길은 백신 접종 뿐"이라며 백신 접종을 당부했다.  

원희룡 지사와 좌남수 의장, 이석문 교육감은 28일 오후 3시 30분 제주도청 삼다홀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 참여 활성화를 위한 공동담화문을 발표했다. 

이들은 공동담화문을 통해 "어두운 코로나 터널의 끝이 아직 잘 보이지 않는다. 제주는 대규모 관광객이 다녀간 뒤 지역사회 감염으로 번지는 양상이 반복되고 있고, 전국적으로도 확진자가 600명대 안팎으로 꾸준히 나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방역 수칙 준수 강조 및 점검·단속에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지만 전파를 완전히 차단하기에는 역부족이다. 코로나 감염의 고리를 끊어낼 수 있는 유일한 길은 백신 접종 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백신 부작용에 대한 걱정으로 접종을 기피하거나 고민하시는 사례가 있다. 제주에서는 백신 접종으로 아나필락시스 반응 또는 사망한 사례가 없지만 접종 후 이상 반응 여부를 면밀하게 살펴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준비를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백신에 대한 예방효과도 강조했다. 

제주지역 백신 접종 대상자는 도내 인구 69만7,578명 중 임상자료가 없는 임산부 및 18세 미만 소아, 초·중·고생을 제외한 18세 이상 인구 57만5,116명이다.

제주도는 57만5,116명 중 70%인 40만2,580명을 백신 접종 목표 인원으로 잡았다. 현재까지 5만9,190명이 1차 접종을 마치면서 집단면역을 향한 접종률은 이제 겨우 14% 수준에 머물러 있다. 

이들은 "코로나 백신은 한 번만 맞아도 예방효과가 89.5%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접종대상 제주도민의 70%인 40만2,580명이 백신을 접종하면 감염 위험이 상당히 낮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내다봤다.

이어 "현재 접종대상 도민의 약 10%가 백신 접종을 마쳤다. 아직 갈 길이 멀다. 현재 백신 접종 대상인 고령층이나 기저질환이 있는 분의 경우 부작용에 대한 걱정으로 접종을 기피하거나 고민하시는 사례가 있다"고 말했다.

특히 "백신 접종은 코로나로부터 나와 가족, 이웃과 공동체의 안전을 지키는 일이다. 집단면역을 형성하려면 가급적 많은 도민이 백신을 맞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들은 "제주도와 제주도의회, 제주도교육청이 함께 백신 접종 예약이나 정보 전달 과정에 불편한 점 등을 직접 살피고 해결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원희룡 지사와 좌남수 의장, 이석문 교육감은 이날 오후 4시경 제주시보건소를 찾아 예방접종 관계자를 격려하는 한편, 코로나19 백신 안전성 홍보를 위해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함께 접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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