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4일까지 서귀포시청 및 해당 동주민센터 방문접수

서귀포시(시장 김태엽)에 따르면 올여름 하천 물놀이 지역의 안전을 책임질 민간안전요원 44명을 공개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분야별 모집인원은 인명구조요원 6명, 안전관리요원 38명이며, 지원신청은 서귀포시에 주소지를 둔 만 19세 이상 신체 건강하고 수영에 능숙한 남‧여 시민 누구나 가능하다. 단, 인명구조요원은 인명구조 자격증 소지자만 지원가능하다.

접수기간은 지난 28일부터 오는 6월 4일까지이며, 서귀포시청(안전총괄과) 또는 해당 동주민센터(정방동, 동홍동, 서홍동, 영천동, 대천동, 대륜동, 중문동)로 지원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방문접수하면 된다.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 민간안전요원은 오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하천 물놀이 관리지역(①강정천, ②돈내코, ③솜반천, ④중문천, ⑤속골, ⑥산지물, ⑦정모시쉼터)에 배치돼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활동, 안전사고 발생 시 인명구조 활동, 코로나19 방역 지원 활동 등을 수행하게 된다.

기타 모집 관련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시 안전총괄과(064-760-3143) 또는 해당 동주민센터로 문의하거나 서귀포시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이에 서귀포시 관계자는 “민간안전요원 모집을 통해 사전대비 태세를 구축해 올 여름 물놀이 사고가 한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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