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복면가왕·레스토랑·사진전 3종 세트 개최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이해 지난 29일과 30일 양일간 서귀포시청소년수련관과 대정청소년수련관에서 「비전21 청소년 페스티벌」을 소규모로 개최했다.

청소년 페스티벌은 청소년 복면가왕, 청소년 레스토랑, 청소년 사진전 총 3개 분야로 나눠 예선전은 모두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5월 29일과 30일에 진행된 본선 행사도 사회적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소규모로 추진했다.

▲ 청소년 복면가왕. ©Newsjeju
▲ 청소년 복면가왕. ©Newsjeju

‘청소년 복면가왕’은 성별·학년을 불문하고 오직 목소리만으로 실력을 평가하는 토너먼트 노래 경연으로 삼성여자고등학교 2학년 백채린 학생이 가왕의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청소년 비만율 전국 1위라는 오명을 씻기 위해 청소년들이 아이디어를 짜낸 채식 요리 경연 ‘청소년 레스토랑’에서는 양배추롤과 그린 파스타 요리로 맛과 영양, 두 마리 토끼를 잡은 알리멘토팀(서귀포여자고등학교 2학년 김윤진 학생 외 2명)이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읍면동별 청소년들의 소중한 일상을 담은 ‘청소년 사진전’에서는 코로나19 속 청소년들의 소중한 일상을 사진 한 장에 녹여내며 가장 많은 득표수를 얻은 예래초등학교 6학년 황주원 학생의 작품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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