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2021-06-02 09: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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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윤혜진이 남편 엄태웅을 언급했다. (사진 = JTBC '내가 나로 돌아가는 곳 - 해방타운' 캡처) 2021.06.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성유민 인턴 기자 = 윤혜진이 남편 엄태웅을 언급했다.

1일 방송된 JTBC 새 예능프로그램 '내가 나로 돌아가는 곳 - 해방타운'에서는 배우 엄태웅의 아내로 알려진 윤혜진이 등장해 시선을 모았다.

이날 윤혜진은 혼자만의 자유를 위해 해방타운에 입주했다. 그는 오랜 시간 공들여 첫 외출을 해 궁금증을 유발했다. 중학교 동창들과 7년 만에 만난 윤혜진은 친구들과 결혼 생활에 대한 얘기를 나눴다.

"남편이랑은 어떻게 지내냐"는 말에 친구 한 명은 "싸울 때도 있지"라고 말했다. 그러자 윤혜진은 부부 사이 대화법을 떠올렸다. 윤혜진은 "내가 오빠의 여사친(여자사람친구)으로 나오고 상황극을 한다. 이게 친구로 빙의해서 대화하는 건데 '너네 와이프는?' 이렇게 묻고 대답하는 형식"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윤혜진은 "내가 그렇게 하니까 오빠도 진심으로 대화를 해주는 거야. 그래서 대화가 잘되더라"라면서 "사실 우리는 깊은 대화를 대놓고 한 적이 없어, 쑥스러워서"라고 고백했다.

이어 "서로 '마음으로 잘 알겠지'하고 넘기는 게 많다"고 덧붙여 친구들과 공감대를 형성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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