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리톤 김동규, 테너 이정원 등 국내 최정상 성악가 출연

▲ 개관7주년 경축음악회 홍보 포스터. ©Newsjeju
▲  서귀포예술의전당 개관7주년 경축음악회 홍보 포스터. ©Newsjeju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서귀포예술의전당 개관 7주년을 기념하는 경축음악회를 오는 19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개관 7주년을 기념해 개최되는 「BRAVO 서귀포!!」 공연에는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는 세계적인 성악가 바리톤 김동규, 소프라노 박미자, 소프라노 신지화, 테너 이정원 등 국내 최정상 성악가 10여 명이 출연한다.

본 공연 1부는 꽃구름 속에(이흥렬 곡), 또 한송이 나의 모란(조두남곡), 산촌(조두남) 등의 한국 가곡으로 꾸며진다.

2부는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오페라 아리아 비제의 카르멘 중 하바네라(Habanera), 투우사의 노래(CHanson Du Toreador) 등 주옥같은 오페라 아리아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준수해 대극장 210석을 개방하며, 그중 10%는 문화소외계층에 무료로 제공한다.

문화소외계층(차상위계층, 장애인 등) 관람권 예매는 오는 10일 오전 10시부터 전화(760-3368)로 선착순 신청 받으며,

일반 관람권 예매는 15일 오전 10시부터 제주도민 (8세 이상)에 한해 판매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개관 7주년 동안 많은 사랑을 보내주신 도민들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서귀포예술의전당은 앞으로도 고품격의 다양한 공연과 프로그램을 통해 제주의 대표 공연장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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