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시장 김태엽)에서는 삼매봉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1년 도서관 지혜학교」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사업 계획으로는 제주대학교 백금숙 교수가 ‘서양 고전 문학에서 배우는 지혜’를 주제로 오는 8일부터 매주 수요일 총 12회에 걸쳐 강의를 운영한다.

「도서관 지혜학교」는 인문학을 통해 삶의 지혜를 찾고자 하는 신중년 세대를 위해 도서관과 지역대학을 연계해 운영하는 인문심화 프로그램으로 삼매봉도서관에서는 2020년 ‘참 자아를 찾아가는 지혜의 여정’을 주제로 본 사업을 운영해 시민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어 올해 2년 연속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참가인원을 15명으로 제한하고, 발열체크 및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운영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특별자치도공공도서관 홈페이지(www.jeju.go.kr/lib)를 참고하거나 삼매봉도서관(760-370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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