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분야 초기창업 기업 전략 육성 기대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서귀포스타트업베이에서 유망한 창업 아이템이나 고급기술을 보유한 창업 3년 이내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초기창업패키지’사업의 참여기업을 확정하고 6월부터 기업 육성 사업을 본격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난 3월 참여기업 모집공고를 통해 신청된 사업아이템에 대해 서류평가, 발표평가의 절차를 거쳐 최종 20개 기업을 선정했으며, 총 134개 기업이 본 사업에 참여를 희망해 평균 6.7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번 확정된 참여기업은 6월부터 10개월간 시제품 제작, 지적 재산권 취득, 마케팅 홍보, 교육훈련 등에 활용 가능한 사업화 자금을 최대 1억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창업아이템 검증, 액셀러레이팅 패키지, 전문가 멘토링 등 맞춤형 특화 프로그램도 제공 받게 된다.

특히, 금년도에는 그린(친환경, 에너지)분야를 전략 육성 분야로 삼아 사업을 추진할 계획으로 그린(친환경)분야 1개기업, 그린(에너지)분야 10개 기업을 선정해 제주의 그린 에너지분야의 혁신적인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할 예정이다.

이에 서귀포시 관계자는 "올해 2년째 초기창업패키지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데, 초기창업기업들의 참여와 문의가 해마다 늘어난다"면서 "앞으로도 더 많은 초기 창업 기업들의 성장을 위한 지원들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을 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