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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6일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사진=방송화면 캡처)2021.06.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배연정이 췌장 수술 후의 변화에 대해 언급했다.

6일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는 배연정이 출연했다.

승마 메달리스트인 김도만씨는 아내 배연정이 수술한 후 그에게 승마를 권유했다. 그는 "(아내가) 동물을 너무 좋아한다. 대인 기피증에 모든 게 안 좋지 않았나. 어떻게 해서든 바깥에 나오게 하려고 유도한 거다"고 설명했다.

배연정은 "췌장에 종양이 세 개나 생겨서 절개했다. 여기는 일자로 쨌지만 배 속은 엉망으로 했을 거 아니냐. 그러다 보니까 허리가 수그려지고, 아무리 펴려고 해도 안 된다. 걸음을 걸어도 새우였다. 4년 동안 그랬다. 재활도 많이 받았는데 말을 타면서 뒤로 앉으려고 10년 동안 하다 보니까 나만 꼿꼿하더라. 그 이후로 말에 빠져서 13년 동안 쭉 탔다"고 설명했다.

배일집은 배연정과의 우정을 자랑했다.

이날 배일집은 배연정의 집을 찾아 배연정의 어머니와 인사를 나눴다. 배일집은 "어머니가 우거지멸치볶음 해 주셨던 게 지금도 기억이 난다"며 "따님이 어머니 음식 솜씨를 그대로 닮았다"고 극찬했다.

이어 배연정은 어머니가 돈을 주면 노래를 다 부른다고 했고, 배일집은 바로 말을 알아듣고 5만원 권 두 장을 건넸다. 이에 어머니는 바로 애창곡을 열창해 웃음을 안겼다.

배일집은 배연정에 대해 "신혼 때는 집에서 생활하는 것보다 나가서 배연정씨랑 있는 시간이 더 많았다. 나가면 열흘 정도 같이 다니니, 가족 같은 느낌이었다. 지금은 진짜 동생처럼 느껴진다"며 오랜 시간 쌓아 온 돈독한 우정을 자랑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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