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6대 해병대 제9여단장에 박성순 준장이 취임했다 ©Newsjeju
▲ 제6대 해병대 제9여단장에 박성순 준장이 취임했다 ©Newsjeju

제6대 해병대 제9여단장에 박성순 준장(해사 48기)이 이름을 올렸다.

7일 해병대 제9여단에 따르면 이날 여단 한라관에서 박성순 준장 취임식을 진행했다. 행사는 코로나 상황을 고려해 100명 내외로 최소화 한 채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이뤄졌다. 

신임 박성순 해병대 제9여단장은 해병대 1사단 상장대대장, 해병대 연평부대 부부대장, 국방부 국방정책실 정책기획관실 위기관리정책담당, 해병대 교육훈련단 제15해병교육연대장, 국가안보실 국가위기관리센터 행정관,  해병대 2사단 작전부사단장 등을 역임했다. 

해병대 전ㆍ후방지역 지휘관 및 참모 직책 등 업무를 수행하면서 군사적 전문 식견을 두루 갖췄다는 내부 평가를 받고 있다. 

박성순 여단장은 취임사를 통해 "제주도민과 함께하는 부대, 꼭 필요한 부대로 지역사회와 상생 발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임하는 진규상 준장(해사 44기)은 연합사 연습처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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