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ewsjeju
▲ ©Newsjeju

서귀포시체육회(회장 김태문)가 법정법인 설립등기를 완료하고 법시행일인 오는 9일 공식 출범한다.

지난해 12월 국민체육진흥법 일부개정에 따라 지방체육회의 법정법인화 법률이 공포되어 법인 설립준비위원회(위원장 김영진)를 출범하고 3차례 회의를 통해 법인 설립을 준비해 왔다.

이후 지난 5월 4일 법인 발기인 창립총회를 열고 정관제정, 임원선임, 재산출연사항 채택(김태문회장 1000만 원 출연), 주 사무소 설치등을 의결했다.

또한, 6월1일 제주특별자치도의 설립인가를 받아 6월 4일 법인 설립등기를 완료했다.

김태문 서귀포시체육회장은 "법정법인화를 통해 생애주기별 맞춤형 생활체육을 통한 엘리트체육 선순환 구조를 마련하고 서귀포시 17개 민선 읍면동체육회와 서귀포시 38개 종목단체의 지속적인 재정지원, 체육인의 스포츠 인권 보호 및 증진을 통해 서귀포시를 대한민국 최고의 스포츠 핵심도시로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