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영덕 조교사. ©Newsjeju
▲ 고영덕 조교사. ©Newsjeju

한국마사회 제주지역본부(본부장 장동호)는 제주경마공원에서 활동중인 고영덕 조교사가 1200승 달성에 성공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6월 4일(금) 6경주에서 이소연 기수가 기승한 초강수(3세,거)의 우승으로 고영덕 조교사(51세, 13조)가 개인 통산 1200승의 위업을 달성했다. 제주경마공원 현역 조교사 중 2번째로 1200승 달성했다.

고영덕 조교사는 제주경마공원에서 2000년1월부터 조교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그 동안에 14번의 대상경주 우승, 최우수 조교사에 5번 선정되기도 했다. 현재 고영덕 조교사는 통산 9742전 1200승으로 승률 123.% 복승률 24.0%를 기록하고 있다.

기록 달성 후 고영덕 조교사는 “항상 믿어주시는 마주분들과 13조 마방에서 고생하는 관리사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기수, 관리사, 마주들과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며 협업하면서 변하지 않는 모습으로 더 좋은 기록달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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