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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주민복지과 송 정 심

매년 6월은 대한민국을 위해 희생하신 애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생각하면가슴이 숙연해진다. 현충일, 6·25 한국전쟁, 6·29 제2연평해전 등 우리가 결코 잊어선 안되는 달이기 때문이다.

6월이 ‘호국보훈의 달’이라는 명칭으로 불리기 시작한 것은 1985년 국가보훈처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하고 국가유공자의 공헌과 희생을 되새기기 위해 지정되었다.

올해에는‘고귀한 희생, 가슴 깊이 새깁니다’주제로 범 국민적인 존경과 예우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특히, 6월 한 달을 국가 유공자에 대한 국민의 호국ㆍ보훈의식 및 애국정신을 함양하기 '추모의 기간(6월 1일~10일)', '감사의 기간(6월 11일~20일)', '화합과 단결의 기간(6월 21일~30일)'으로 나누어 특성에 맞는 호국ㆍ보훈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먼저, 제주시에서는 지난 6일 도내 보훈단체, 유족, 시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산공원에서 제66회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하여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명복을 빌고 숭고한 위훈을 기렸다.

또한 6월엔 시장님을 비롯한 공직자들이 생활이 곤란하거나 장기투병 중인 국가유공자와 유족을 방문하여 위문함으로써 국가와 민족을 위하여 헌신하신 국가유공자와 유족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지금의 대한민국은 자신의 안위보다 나라와 민족을 먼저 생각하는 숭고한 희생정신을 바탕으로 이룩되었다. 6월‘호국 보훈의 달’에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독립, 호국, 민주의 숭고한 정신을 깊이 새기며 감사한 마음을 가져야 한다.

우리는 코로나19라는 국가적 위기 상황에 대응하며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코로나와 싸우고 있는 많은 분들의 희생과 헌신도‘애국’이라는 강한 힘에서 나오고 있는 것이다, 또한, 방역수칙 준수와 예방접종으로 어려움을 이겨내는 것이 나라를 위해 희생한 영령들에게 보답하는 길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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