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생 방과후 돌봄서비스 6월 14일부터 22일까지 신청접수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초등학생에게 방과 후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서귀포시 제1호 다함께돌봄센터가 오는 14일부터 22일까지 시설 이용아동 2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공무원연금공단’1층에 위치한 서귀포시 1호, ‘피어나리’ 다함께돌봄센터는 70.85㎡ 규모로 센터장과 돌봄교사가 상근하며, 학기 중에는 정오부터 오후 8시까지, 방학 중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돌봄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시에서는 처음 문을 여는 ‘피어나리’돌봄센터가 위치한 대륜동 지역은 학교돌봄 외 공적돌봄시설이 전무한 곳으로 서귀포시는 그동안 지난해부터 공무원연금공단과 무상임대협약을 체결하고, 리모델링공사와 기자재 등 예산 7000만 원을 투입해 돌봄센터 설치를 추진해 왔다.

다함께돌봄센터는 부모 소득 수준에 상관없이 이용할 수 있고, 초등생 자녀가 있는 맞벌이 가정의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마련된 새로운 개념의 아동돌봄 시설로서 급·간식 제공, 상시·일시 돌봄서비스, 놀이활동, 학습지도 등을 제공하며 아동의 프로그램비, 급간식비는 유료로 운영이 된다. 

한편, 다함께돌봄센터는 7월 5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신청 접수는 서귀포시 여성가족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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