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안내표지판 설치 등 선제적 대비 추진

▲ 인명피해우려지역 점검-산이수동지구(좌), 쇠소깍지구(우). ©Newsjeju
▲ 인명피해우려지역 점검-산이수동지구(좌), 쇠소깍지구(우). ©Newsjeju

서귀포시(시장 김태엽)에 따르면 오는 6월 30일까지 서귀포시 관내 인명피해우려지역(28개소) 안내표지판 정비 및 추가 표지판 설치, 현장점검 등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포구, 해안가 저지대, 급경사지 계곡 등 여름철 자연재난 발생 시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에 대해 주민대피계획 수립, 인명피해우려지역 안내표지판 정비 및 추가 표지판 설치를 통해 지역주민 및 관광객 인명피해 사전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번 인명피해 우려지역 정비를 통해 기존 인명피해우려지역 안내표지판에 대한 정비·점검 및 남원읍(6개소), 성산읍(6개소), 효돈동(1개소), 영천동(1개소)에 인명피해우려지역 안내표지판을 추가 설치해 지역주민 및 관광객이 위험지역을 사전에 인지할 수 있도록 안내할 방침이다.

또한,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5. 15. ~ 10. 15.)동안 인명피해우려지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난 및 안전사고에 대비해 분기별 정기점검 실시는 물론 기상특보 및 기상악화 등 기상 여건에 따른 수시점검 실시 및 사전 재난안전선 설치 등을 통해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이에 서귀포시 관계자는 "태풍 및 집중호우 등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에 대한 빈틈없는 정비 및 점검을 통해 지역주민 및 관광객 인명피해 제로화 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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