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형 통합복지하나로』가 현장으로 찾아가서 해답을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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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검상 / 노형동주민센터 통합사례관리사 이검상

“내게 필요한 복지 서비스는 어디 있을까?”

그 해답을 주민들에게 드릴 수 있는 원스톱 복지서비스 사업이 노형동에 존재하고 있다.

현재 우리 동에서 추진하고 있는 『제주형 통합복지하나로 시범사업』이 이 질문에 대답하는 출발점에서 도움을 드리는 일을 현장에서 수행하고 있다. 주민들은 복지서비스가 다양화되고 복잡해지고 있지만 전문적인 용어와 알기 어려운 절차들로 인해 내게 맞는 서비스들을 찾았다고 해도 신청 방법과 경로 또한 다양한 창구를 거치게 되면서 그 과정에서 지쳐버려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음에도 포기해버리는 경우가 있기도 한다.

제공기관에서는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개발하고 홍보도 하지만 공급에 비해 주민들의 복지 서비스 수요 체감도가 낮은 이유를 묻다 보면 두 가지로 축약된다.

“몰라서, 그리고 복잡해서~!”

이에 대한 문제를 보다 현실적이고 적극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2020년 1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제주형 통합복지하나로 시범사업』에서는 현장에서 오늘도 가정방문, 의료기관 방문, 민간기관과의 협업을 끌어내기 위해 발로 뛰고 있다.

이 사업은 제주도가 주도적으로 3개 지역(노형동, 아라동, 동홍동)을 시범 지역으로 선정하고 신속하고 유기적인 민관 협업을 통한 『사람중심·현장중심·민관협업』 중심의 원스톱 지원체계를 촘촘히 구축하고, 주민 중심의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민·관 서비스 연계, 복합적인 욕구 해결을 위한 지역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하여 통합적 서비스를 지원, 근본적인 애로사항 대해 심층 접근하여 그 문제를 해결하고 자립의 의지를 돕고자 이정표를 제시하는 동행자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제주형 통합복지하나로 시범사업』의 핵심 추진 내용은,

첫째, 동주민센터와 복지관 등 민간기관 직원이 함께 파트너 체계로 연중 협업하여 현장을 방문하고 해결점을 즉시적으로 찾고 있다.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의 빅데이터와 주민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상대적으로 정보 접근성이 취약한 취약계층은 물론,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찾아 나서 민관 직원이 상시 동행 상담하며 필요한 서비스에 대해 안내하고 분업 연계한다. 복합적인 문제로 심층적인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는 『민관 공동 사례관리』라는 과정을 통해 맞춤형 통합적 자원을 연계하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 주민들이 필요한 서비스를 위해 이곳 저곳 찾아 다닐 수고의 낭비를 덜어드리는 『종합상담 창구』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둘째, 보건복지부에서 2022년 개통 예정인 차세대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의 민관협력 분야 개발에 전국적인 추세에 앞서 선도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민관의 중복적이고 분절된 정보 공유 시스템을 현실화하여 민간과 공공의 담당자들은 불필요한 서비스는 단일화하고 더 필요한 서비스는 집중적으로 지원하여, 보다 효율적인 원스톱 서비스 제공을 기대할 수 있게 된다.

『제주형 통합복지하나로 시범사업』이 필요한 복지 서비스에서 소외된 주민들에게 시원한 해결의 시발점이 되고 코로나 19로 어려운 시기에 환한 웃음을 드릴 수 있는 행복 메신저 역할을 하며 민관 파트너쉽을 십분 발휘하기 위해 오늘도 현장으로 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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