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출신 청년들의 학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오는 7월 5일부터 10월 1일까지 ‘2021년도 하반기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신청을 받는다.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한국장학재단 학자금 대출에 따라 발생한 대출이자 전액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신청대상은 제주도내 주민등록이 되어있거나 도내 고등학교를 졸업한 2021년 1학기 기준 ①재학생 ②휴학생 ③졸업(수료·중퇴·자퇴) 후 10년 이내 미취업자이다.

신청기간은 오는 7월 5일 오전 9시부터 10월 1일 오후 6시까지이며, 제주도청 홈페이지(http://www.jeju.go.kr)에서 학자금 대출이자를 검색해 신청하면 된다.

제출서류는 ▲공통: 대학(원) 재(휴)학 또는 졸업(수료)증명서 ▲도외 소재 고등학교 졸업생: 주민등록초본 ▲대학교 및 대학원 졸업생: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 등이다.

제주도는 접수 종료 후 서류심사를 거쳐 대상자를 확정하고 오는 12월 중 대출이자를 지급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제주도는 이와 함께 학자금 대출 미상환으로 신용유의자가 된 도내 청년들을 위한 학자금 대출 신용회복 지원 신청 접수도 받고 있다.

지원대상은 도내 주소를 둔 만 19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으로 한국장학재단에 신용유의자로 등록된 사람이며, 한국장학재단과의 분할상환약정 체결을 위한 원리금의 5%를 초입금으로 지원한다.

신청기한은 오는 11월 26일 오후 6시까지이며, 제주특별자치도 홈페이지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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