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유수유 전문가 초빙 비대면 교육 실시

서귀포보건소(소장 강미애)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임신육아교실을 비대면 온라인 교육 방식으로 전환해 운영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온라인 임신육아교실은 11월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운영되며, 지난달에는 모유수유전문가를 초빙해 모유수유교실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달 24일에는 “신생아를 위한 출산용품 만들기”를 주제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추후에는 영유아 영양교육, 태교에 관한 교육, 부모교육, 모유수유교육 등 다양한 주제의 프로그램을 실시해 많은 임산부들이 참여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교육일정 및 내용은 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해 매달 공지하고 모집된 대상자에게 온라인 교육에 참여할 수 있는 링크 URL을 문자서비스로 발송 할 예정이다.

서귀포보건소 관계자는 "임산부들은 임신기간 동안 신체적, 정신적으로 많은 변화를 겪을 수 있어 그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전달 및 상담 등이 중요하다"며 "이에 온라인 교실을 진행해 임신, 출산에 도움이 되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온라인 임신·육아교실 관련 문의는 서귀포보건소 모자보건실(064-760-6082~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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