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1일 저녁 모 해수욕장 여성화장실 숨어든 男, 발각 후 도주

▲제주경찰청 ©Newsje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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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에서 여성 화장실에 의문이 남성이 침입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커피숍 화장실에 이어 이번에는 해수욕장 공공화장실이다. 

18일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1일 저녁 8시쯤 모 해수욕장 여성 화장실에 의문의 남성이 숨어들었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다. 

해당 남성은 이용객 여성에게 발각됐고, 실랑이 끝에 도주했다. 경찰은 이번 사건을 '성폭력 범조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성적 목적 공공장소 침입)' 위반 혐의로 보고 있다. 현재 주변 CCTV 등을 토대로 용의자를 추적 중이다. 

한편 제주경찰은 지난 14일 '성적 목적 공공장소 침입' 혐의로 A씨(38. 남)를 구속송치 했다.

A씨는 올해 5월30일과 6월3일, 6월7일 등 제주시 소재 커피숍에서 화장실에 가는 피해자를 뒤따라 들어간 혐의 등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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