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는 특색있는 관광상품 개발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침체된 도내 여행업계의 경쟁력 회복을 유도하기 위한 '테마전문여행사 육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도관광협회에 따르면 신청 대상은 제주도내 본점 소재지를 둔 국내 및 일반여행업체로, 신청 기간은 6월 23일(수)부터 7월 7일(수)까지이다. 

도관광협회는 전문평가위원 심사를 통해 내국인부문 테마전문여행사를 선정한다는 방침이다. 선정된 업체(상품)는 온·오프라인 광고(홍보)비, 현지판촉세일즈, 팸투어와, 테마상품 관광객 유치 실적에 따른 인센티브 또한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테마 관광상품 개발을 통한 제주관광의 다양성을 도모하는 테마 전문여행사 육성 사업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제주관광협회 홈페이지 내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주관광협회는 "테마 전문여행사로 선정된 업체에 대해 온·오프라인 홍보마케팅 지원을 통한 도내 여행업계의 경쟁력 강화로 코로나로 힘든 여행업계의 활기를 불어 넣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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