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이사장이 제16회 제주포럼에서 '평화가 보이는 라디오'에 출연한다. 

JDC는 제16회 제주포럼에서 '평화가 보이는 라디오'를 제주4·3평화재단과 공동 주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앞서 JDC는 지난해 제15회 제주포럼에서 '청년평화토크쇼'를 개최한 바 있으며 올해에도 청년 중심의 행사로 제주포럼의 후원기관으로서 참여한다.

'평화가 보이는 라디오'는 포럼 첫날인 24일 오전 10시 50분 JDC유튜브 채널로 생중계되며, 출연진들의 토크와 청년들의 사연을 중심으로 기획, 시청자들과의 실시간 유튜브댓글 소통, 각종 이벤트가 마련된다. 

'평화가 보이는 라디오'는 방송인 오상진과 문대림 JDC 이사장, 양조훈 제주4·3평화재단 이사장과의 인터뷰로 시작한다.  

이어 최태성 유명 한국사 강사의 특강, 청년 패널의 토론이 진행된다. 마지막으로 초대가수 요조와 다니엘 린데만의 사연 이벤트로 마무리된다.

문대림 JDC 이사장은 "제주4·3의 가치를 대외에 확산하고, 제주4·3의 역사적 교훈을 계승하기 위한 청년의 역할에 대한 논의의 장을 이곳 평화의 섬 제주에서 열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문대림 이사장은 "앞으로도 제주를 평화의 섬으로 조성하기 위한 마중물 역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16회 제주포럼'은 '지속가능한 평화, 포용적 번영'을 주제로 24일부터 26일까지 제주해비치호텔에서 열리며, 이번 포럼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대면·비대면 행사가 혼합된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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