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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tvN '슬기로운 의사생활2' 스틸. (사진=tvN 제공) 2021.06.24.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가 다섯 친구의 본격적인 병원 이야기를 펼치면서 더 깊어진 율제병원의 희로애락을 예고했다.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2'는 24일 오후 9시에 2회가 방송된다.

지난 첫 방송에서는 '익준'(조정석), '정원'(유연석), '준완'(정경호), '석형'(김대명), '송화'(전미도)의 변함없는 티키타카 케미와 다양한 관계 변화가 그려졌다.

이날 공개된 사진은 다섯 친구의 진지한 모습이 궁금증을 유발한다. 환자를 위해 누구보다 최선을 다하려는 다섯 친구의 진심과 진정성 넘치는 모습은 극의 몰입을 높일 예정이다. 특히 율제병원 속 다양한 사람들의 더 깊어진 희로애락 스토리는 따뜻한 공감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슬기로운 의사생활2' 제작진은 "오늘 방송되는 2화부터는 율제병원을 중심으로 다섯 친구의 본격적인 병원 스토리가 펼쳐질 예정이다. 더 깊어진 삶의 희로애락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이날 방송되는 2화를 기대하게 하는 1화 속 궁금증 포인트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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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tvN '슬기로운 의사생활2' 스틸. (사진=tvN 제공) 2021.06.24. photo@newsis.com

먼저 지난 방송에서 석형의 이혼한 전 부인 '신혜'(박지연)가 등장해 이목을 끌었다. 오랜만에 만난 신혜가 어색한 석형과 달리 자연스러운 그녀의 모습은 과거 두 사람에게 어떤 일이 있었는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특히 가끔 만나서 밥을 먹자고 말하는 신혜를 복잡한 표정으로 바라보는 석형의 모습은 이들의 관계 변화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한다.

익준을 찾아간 송화는 속초 고백에 대한 답을 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송화는 담담하게 거절했고, 익준은 그런 송화를 옅은 미소로 바라봐 안타까움을 더했다. 익준의 고백과 송화의 거절이 20년의 세월을 함께한 두 사람의 관계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기대가 모아진다.

여기에 연애를 시작한 정원과 겨울의 달달한 모습은 연애 세포를 자극했다. 이제 막 시작된 풋풋한 연인의 모습을 마음껏 보여주는 두 사람의 비밀연애는 시청자들에게 설렘을 안겼다.

'슬기로운 의사생활2'는 누군가는 태어나고 누군가는 삶을 끝내는 인생의 축소판이라 불리는 병원에서 평범한 듯 특별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사람들과 눈빛만 봐도 알 수 있는 20년지기 친구들의 케미스토리를 담은 드라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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