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 스튜디오 JISD, 25일부터 서귀포 예술의전당서 전시

▲ JISD의 전시 작품. ©Newsjeju
▲ JISD의 전시 작품. ©Newsjeju

제주의 자연을 보호하자는 취지로 만든 작품 전시회가 지난 24일부터 서귀포 예술의 전당에서 개최 중이다.

아트 스튜디오 JISD(Jeju Island School of Deisgn)는 제주의 젊은 작가들이 자연과의 공생을 꿈꾸면서 기획한 '나는 자연인이다(Nature is Home)'전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JISD 소속의 24명 젊은 예술가들이 참여한 이번 전시는 환경 파괴에 대한 경각심을 전하고자 만든 페인팅, 일러스트, 조각, 패션, 공예품 등 50여 점의 다채로운 작품을 선보인다.

로드아일랜드 디자인스쿨(RISD)출신의 오에녹, 장하나, 박세영과, 신진작가 고은서, 구민우, 김가령, 김예명지, 김태호, 김호림, 박서정, 박수빈, 양효은, 유서은, 전다온, 장나은, 정가람, 정다경, Cheidza Banga, 최윤서, 함정식, 김연수 등이 함께한다. 

폐 원단 등의 업싸이클 재료로 친환경 의류를 만드는 Popsiz의 김채원 대표와, 그래픽디자이너 전인웅, 미술작가 백지연, 디자이너 서은지의 초청작도 전시된다.

전시를 주관하고 기획한 JISD는 “제주의 자연환경에서 영감을 받은 젊은 작가들이 허물어져가는 우리의 자연과 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전시를 기획했다"라며 “예술과 환경·자연·인간의 상관관계를 조망하여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전시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시는 오는 7월 1일까지다.

▲ JISD의 전시 작품. ©Newsjeju
▲ JISD의 전시 작품. ©Newsje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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