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제주도내 학교 4곳 원격수업 진행 중

이석문 제주도교육감이 취임 1주년을 맞아 제주도교육청 기자실에서 간담회를 가졌다. 그는 "다양한 생각이 존중받는 제주교육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서귀포중학교 재학생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으며 해당 학년 전체가 원격수업으로 전환됐다.

9일 제주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지난 8일 서귀포시 태평로 소재 서귀포중학교 3학년 재학생이 확진자가 나왔다. 

서귀포중학교는 방역 조치와 함께 학생 및 교사 등 총 227명을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실시했다. 우선 오늘(9일) 서귀포중학교 전체 학년은 원격수업이 이뤄진다.

학년별 재학생 중 추가로 코로나 확진자가 나오지 않는다면 7월12일부터 14일까지는 서귀포중학교 3학년만 원격수업이 진행된다. 

현재 코로나19 대응으로 원격수업이 운영되는 학교는 총 4곳(유·초 2곳, 중 2곳)이다. 

이중 서귀중앙초등학교(병설유치원), 제주중앙유치원, 서귀포중학교는 전체 학년이 원격수업 대상자다. 오현중학교 경우는 3학년에 해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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