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예산 800만 원 투입, 초·중등학교 4개소 클린하우스 무상 보급 설치

▲ 클린하우스. ©Newsjeju
▲ 클린하우스. ©Newsjeju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2021년도 학교 클린하우스 무상 보급 설치사업으로 예산 800만 원을 투자해 서귀포여중, 서귀서초, 효돈초, 표선초 등 4개 학교에 클린하우스를 무상 보급 설치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재활용도움센터 설치 등으로 철거‧보관중인 클린하우스를 수리‧수선 및 도색 후 학교에 보급함으로써 학생들이 교육 현장인 학교에서부터 쓰레기 분리배출을 실천하고 자연스럽게 올바른 분리배출 습관을 기르는데 도움을 주고자 지난 2015년부터 추진했다.

이에 시에서는 2015년 서귀포여고를 시작으로 2018년 대신중, 중문중, 안덕중, 법환초 등 4개소, 2019년에는 대정고, 서귀포고, 서귀포산업과학고, 삼성여고, 중문고 등 4개소에 설치사업을 완료했다.

이번 학교 클린하우스 보급 사업은 8월 중순까지 수리 수선을 완료해 방학기간이 끝나기 전인 8월 말까지 설치 완료할 예정이다.

한편, 서귀포시는 향후 학교뿐만 아니라 종합사회복지관 등 공공복지시설 2개소, 생활쓰레기 적치장소를 의무적으로 운영하는 노후 공동주택(2010. 12. 이전 준공된 아파트) 4개소에도 올 하반기에 클린하우스를 무상보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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