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귀포시는 주민대피시설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점검을 지난 5일부터 12일까지 7일간 실시했다. ©Newsjeju
▲ 서귀포시는 주민대피시설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점검을 지난 5일부터 12일까지 실시했다. ©Newsjeju

주민대피시설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점검이 실시됐다.

서귀포시는 평상시 대피시설의 최적 상태 유지⋅관리함으로써 유사시 주민의 생명 보호에 만전을 기하기 위한 점검을 지난 5일부터 12일까지 실시했다.

여성지원민방위대원 30여 명과 합동으로 실시한 금번 점검에서는 민방위 주민대피시설 109개소를 현장 방문해 표지판 부착 등의 관리실태, 대피시설 내·외부 환경 및 청결유지 상태 등을 집중적으로 살펴봤다.

점검 결과 대부분의 대피시설이 유사시 즉시 활용 가능하도록 규정에 따라 관리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일부 대피시설의 안내‧유도표지판 노후에 따른 변색이 일어난 곳이(5개소) 있어 7월 중으로 정비를 완료할 예정이다.

한편, 주민대피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과 관리와 병행해 「내 주변 대피소 찾기」캠페인 등을 추진하는 등 지역주민 대상 홍보활동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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