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7월 사이 완료 예정, 도심지·주택가 주차난 해소 기대

▲ 공한지 주차장 조성 모습. ©Newsjeju
▲ 공한지 무료주차장 조성 모습. ©Newsjeju

서귀포시는 2021년 들어 지금까지 9억 원의 예산을 투자해 336면의 공한지 무료주차장을 확보하거나 추진 중에 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6월에는 7개소 166면을 완공했으며, 이번 달에는 1개소 170면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하게 된다. 

특히, 성산일출봉 인근에 조성된 주차장(72면)과 서홍동 서귀포농협 홍로지점 인근 주차장(170면)은 주변 지역의 주택가 주차난 해소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에서는 매년 사유지 중 장기간 이용 계획이 없는 토지를 대상으로 토지주와 무상사용 임대계약을 체결, 공한지 무료주차장 조성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계약기간은 최소 4년 이상, 아스콘 또는 콘크리트 포장이 조건이며 토지주는 재산세를 감면받는다.

한편, 서귀포시는 2019년 30개소 404면(예산6억 6000여만 원), 2020년 13개소 273면(예산 4900여만 원)의 공한지 무료주차장을 조성했다.

이에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민·관의 협력을 통한 공한지 무료주차장 조성을 통해 주차불편 없는 쾌적한 교통도시의 기틀을 다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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