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지난 20일 적십자사 회장실에서 화재 피해로 실의에 빠진 이재민 가구에 코로나19 맞춤형 구호물품과 재난 심리상담을 지원했다. ©Newsjeju
▲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지난 20일 적십자사 회장실에서 화재 피해로 실의에 빠진 이재민 가구에 코로나19 맞춤형 구호물품과 재난 심리상담을 지원했다. ©Newsjeju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는 지난 20일 적십자사 회장실에서 화재 피해로 실의에 빠진 이재민 가구에 코로나19 맞춤형 구호물품과 재난 심리상담을 지원했다.

지원 대상자는 지난 6월 제주시 연동에서 발생한 화재로 생활고와 불안·스트레스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난 이재민이다.

적십자사는 대상자에 비상식량세트, 생필품 등으로 구성된 코로나19 맞춤형 구호물품을 전달했으며, 화재 사고 트라우마를 해소하기 위한 심리상담을 병행했다.

화재 피해자는 “갑작스러운 화재 사고로 큰 스트레스를 겪으며 심적으로 힘들고 막막했지만 조금이나마 위로를 받은 느낌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오홍식 회장은 “피해자분께서 이번 지원을 통해 조금이나마 힘을 내셨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적십자사는 화재, 코로나19 등으로 고통 받는 이재민을 위한 지속적인 구호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적십자사는 제주소방안전본부와 연계해 주거지 화재 피해가구를 대상으로 구호물품 전달 및 재난 심리상담 지원 등을 통해 일상으로 조속히 복귀하는 것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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