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포구 안전시설물 태풍 피해 대비 보수보강 공사 시행

▲ 서귀포시는 관내 항·포구 내 안전시설물에 대해 현장 점검을 시행했다. ©Newsjeju
▲ 서귀포시는 관내 항·포구 내 안전시설물에 대해 현장 점검을 시행했다. ©Newsjeju

서귀포시는 관내 항·포구 내 안전시설물에 대해 현장 점검을 시행했다.

동시에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노후 되거나 취약한 안전시설물에 대한 보수보강 공사를 7월 중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귀포시 관내 어촌정주어항과 소규모어항으로 총 28개 항·포구를 대상으로 차막이·볼라드·안전난간·인명구조함·차량진입금지표지판 등 각종 안전 시설물의 실태를 점검했다.

긴급히 보수·보강공사가 필요한 구간에 대해서는 설치규격, 수량을 조사해 신속히 개선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태풍 내습 이후 어항에 쌓이는 해양쓰레기와 폐기물에 대해서도 신속한 처리 체계를 구축하해 안전하고 쾌적한 어항 유지에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

이에 서귀포시 관계자는 “안전취약지대인 항만·어항시설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안전관리 대책을 수립,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안전점검을 통해 보수보강이 필요한 시설물에 신속한 정비를 통해 모두가 안전하게 해양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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